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보령·서천·공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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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시행한 학교복합시설 상반기 공모사업에 보령, 서천, 공주 등 3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유휴부지에 짓는 수영장, 도서관, 체육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뜻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복합시설이 구축되면 돌봄과 방과후학교 운영이 활발해지고 지역 간 교육·문화 편차가 해소돼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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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시행한 학교복합시설 상반기 공모사업에 보령, 서천, 공주 등 3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733억원 가운데 367억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학교복합시설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유휴부지에 짓는 수영장, 도서관, 체육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뜻한다.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보령에서는 보령교육지원청 유휴부지에 공인 3급 수영장과 풋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주차장(133대)을 갖춘 보령학생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서천에서는 서천도서관 상상이룸터가 조성된다. 서천도서관 부지에 1층은 청소년 꿈제작소, 생태 카페 등을, 2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등 신기술 융합 체재형 도서관을 운영한다.
공주 유구중학교 부지에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종합자료실, 공감형 평생학습실을 갖춘 유구도서관 세대 어울림터 신축 이전사업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복합시설이 구축되면 돌봄과 방과후학교 운영이 활발해지고 지역 간 교육·문화 편차가 해소돼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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