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제안 '비전포럼' 20년째 개최

박미리 기자 2024. 4. 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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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비전포럼'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2005년 시작했다.

현 회장도 매년 빠짐없이 참가하면서 애정을 보이고 있다.

현정은 회장은 "임직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소양과 자질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폭 넓은 소양과 통합적 사고를 겸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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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비전포럼 /사진제공=현대그룹

현대그룹은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비전포럼'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2005년 시작했다. 이번까지 124회 개최했다. 2021년부터는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전환해 연 5회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현대그룹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화했다. 현 회장도 매년 빠짐없이 참가하면서 애정을 보이고 있다.

계열사 현대경제연구원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추천해 선정하면 강사가 포럼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한다. 지금까지 센스메이킹, 가상화폐 등 일상 소재부터 미중 기술패권 등 글로벌 역학 구도, AI/로봇자동화, 모빌리티의 진화 등 미래 기술 트렌드 전망까지 다양한 주제가 선정됐다. 강연자만 누적 120여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우 서울대 교수가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의 진화'를 주제로 70분간 웨비나를 진행했다.

현정은 회장은 "임직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소양과 자질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폭 넓은 소양과 통합적 사고를 겸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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