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2억건 X-Ray 판독 노하우, 부처 칸막이 없애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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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2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X-Ray 판독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X-Ray 판독 교육에 관한 정보교류와 협업을 통해 소속 직원의 X-Ray 판독 능력을 향상시켜 양 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인재개발원은 내달 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X-Ray 판독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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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관리본부 소속 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과정 시범운영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2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X-Ray 판독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청사를 방문하는 국민과 입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수요자 중심의 정감 있는 청사관리 구현을 목표로 전국의 13개 청사를 관리하며, 특히 테러물품 반입 차단 등 우수한 시설 안전과 보안검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관세인재개발원은 내달 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X-Ray 판독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마약, 테러 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부처간 칸막이를 제거한 사례라는 점에 그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관세인재개발원의 X-Ray 판독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공공부문에 적극 개방·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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