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국무2차장, 늘봄학교 일일 강사로…"돌봄 부담 완화 정책되길"

이기림 기자 2024. 4.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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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2일 학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늘봄학교' 일일 강사로 나섰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차장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소로초등학교에서 열린 늘봄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일일 역사교육 강사로 참여했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과 돌봄을 통합·개선,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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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소로초 방문해 역사교육 강사로 참여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2023.4.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2일 학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늘봄학교' 일일 강사로 나섰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차장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소로초등학교에서 열린 늘봄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일일 역사교육 강사로 참여했다.

이 차장은 우리나라를 빛낸 위인들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주요 상징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태극기를 직접 색칠하는 체험활동 시간을 지도하면서 수업을 마무리했다.

이 차장은 "늘봄학교가 학부모의 교육·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경력 단절 예방과 저출산 해소에도 기여하는 정책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늘봄학교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학교의 업무 부담이 과중해지지 않도록 교육청 중심의 인력·행정 지원을 확대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협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과 돌봄을 통합·개선,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학기에는 전국 2838개교에서 약 13만 6000명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다. 올해 2학기부터는 1학년을 대상으로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도입될 예정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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