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맛집' 드림캐쳐, 대만·홍콩 월드투어 성료…글로벌 인기 입증

김민지 기자 2024. 4. 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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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대만과 홍콩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드림캐쳐는 지난달 30일 대만, 4월 1일 홍콩에서 '드림캐쳐 2024 월드투어 [럭 인사이드 세븐 도어스] 인 타이페이 & 홍콩'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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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컴퍼니
드림캐쳐컴퍼니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대만과 홍콩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드림캐쳐는 지난달 30일 대만, 4월 1일 홍콩에서 '드림캐쳐 2024 월드투어 [럭 인사이드 세븐 도어스] 인 타이페이 & 홍콩'을 개최했다.

이번 대만 콘서트는 지난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열린 것과 동시에 7인 완전체로는 처음 현지 팬들을 만나는 자리이기에 감회가 뜻깊었다. 그뿐만 아니라 홍콩에서는 데뷔 이후 첫 콘서트를 오픈해 의미가 남달랐던 만큼, '역대급' 공연을 선사하며 더욱 막강해진 드림캐쳐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림캐쳐는 분위기를 압도하는 무대의 연속으로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오티디', '메종', '데자부' 등 타이틀 메들리부터 '데미안', '메이데이', '웨이크 업' 등 다양한 매력을 녹여낸 수록곡까지 독보적인 세계관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120분가량의 러닝 타임을 가득 채웠다.

오직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유닛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드림캐쳐는 현지 곡 '갑자기 네가 너무 그리워', '그 시절 넌 모험적인 꿈이었어'로 특별한 스테이지를 꾸몄고,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맞춤형 선곡으로 떼창을 이끌어내며 현장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공연 막바지까지 식을 줄 모르는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드림캐쳐는 앙코르 곡으로 화답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는 에너지를 발산한 이들은 웅장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끊이지 않는 활발한 소통으로 믿고 보는 드림캐쳐표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공연을 마친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오랜만에 찾아온 대만과 처음 온 홍콩에서 많은 인썸니아들이 반겨주셔서 사랑을 많이 받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 자주 와서 같이 즐기고 웃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저희 잊지 말고 늘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도 전했다.

유럽에 이어 대만과 홍콩에서 성황리에 월드투어를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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