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운동용품 대여소 ‘운동하러 진천가게’ 운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이달부터 운동용품을 대여해 주는 ‘운동하러 진천 가게’를 무료로 운영한다.

진천읍 화랑공원에 위치한 ‘운동하러 진천 가게’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한 4종 10개의 신체활동 교구를 대여해 주는 이동형 운동용품 대여소다. 공원에서 다양한 신체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운동하러 진천 가게’ 안내 포스터. [사진=진천군]

대여 교구는 △놀이형(굴렁쇠, 투호세트, 후프) △체력형(스윙볼, 캐치컵, 줄넘기) △타겟형(볼링골프, 플로어 컬링) △네트형(디스크민턴, 빅발리볼)이 있다.

운영기간은 상‧하반기로 나눠 4~6월, 9~10월이다. 이 기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진천군은 4월 한 달간 운동용품 대여 프로그램 참여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응답자에게 선스틱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사업 운영에 반영한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