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최우선"…전북개발공사, 전주평화 지안리즈 고화질 CCTV 설치

전북개발공사가 관리중인 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안전 및 범죄 예방을 위해 고화질 CCTV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부터 2개월간 전주시 평화동 소재 '지안리즈' 아파트에 4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 101대를 설치한다.

공사는 전북경찰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임대아파트 범죄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해 지난해 익산송학 지안리즈 아파트 CCTV 교체 작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까지 익산송학 지안리즈와 전주평화 지안리즈에 대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내 기존 CCTV는 사람의 얼굴과 자동차 번호판 등 식별하기 어려웠으나 고화질 CCTV 개선사업을 통해 얼굴인식, 차량식별이 가능해져 범죄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관리중인 노후아파트 입주민 주거환경 개선 및 시설물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후 순차적으로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고효율 LED등기구, 세대 내 주방가구, 보일러 등을 교체 및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행복 동반자인 우리공사가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개발공사

[송부성 기자(=전주)(bss20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