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디부터 최진수까지 ‘봄 농구’ 위한 비장의 무기, KBL 대표 선수들이 자랑했다 [PO 미디어데이]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4. 4. 2.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 농구'에 나서는 KBL 대표 선수들이 비장의 무기를 자랑했다.

KBL 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은 2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본인의 팀이 가지고 있는 비장의 무기를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봄 농구’에 나서는 KBL 대표 선수들이 비장의 무기를 자랑했다.

KBL 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은 2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본인의 팀이 가지고 있는 비장의 무기를 자랑했다.

먼저 원주 DB의 강상재는 “우리는 스피드, 그리고 높이가 강점이다. (제프)위디가 비장의 무기가 될 것이다.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고 플레이오프에서 더 잘해준다면 목표하는 곳까지 가깝게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봄 농구’에 나서는 KBL 대표 선수들이 비장의 무기를 자랑했다. 사진=KBL 제공
창원 LG의 양홍석은 “우리의 비장의 무기는 (조상현)감독님”이라며 “가장 기대되는 건 (아셈)마레이다. 지난 시즌 부상이 있어 플레이오프를 함께하지 못했다. 정규리그 때처럼 골밑의 제왕임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kt의 허훈은 “문정현이 우리 팀의 비장의 무기다. 다재다능하지만 아직 다 보여주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되는 건 (패리스)배스다. 플레이오프 때도 얼마나 잘할지 궁금하다. 미친 플레이를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SK의 오재현은 “우리의 비장의 무기는 압박 수비, 그리고 속공이다. 기대되는 건 (안)영준이 형이다. KCC에는 (최)준용이 형, (송)교창이 형처럼 큰 포워드들이 있다. 4강에 가면 (강)상재 형도 있다. 영준이 형이 대등한 모습만 보여준다면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바라봤다.

부산 KCC의 허웅은 “가장 기대하고 있는 건 이근휘와 라건아다. (이)근휘는 한 번 터질 때가 됐다. 그때가 플레이오프가 될 듯하다. (라)건아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국내에 더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고 본인도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150%로 한다고 하더라. 건아가 마음만 먹으면 어떤 선수인지 모두가 알고 있다. 나 역시 기대된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울산 현대모비스의 이우석은 “현대모비스는 젊은 선수들의 활동량, 장신 라인업이 강점이다. 기대가 되는 건 (최)진수 형. 장신 라인업의 중심에서 힘이 되어줄 거라고 믿는다”고 신뢰했다.

방이(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