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이혼 "다시 혼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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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이 이혼했다.

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등에 따르면 이원석은 비연예인 아내와 이혼했다.

이원석은 이날 개인 블로그에 "2021년, 두 번의 큰 이별을 겪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됐다. 다시는 함께할 수 없는 이별. 서로 각자의 삶을 선택한 이별"이라는 글을 적었다.

더불어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상실감은 좌절하고 극복하는 식의 삶의 태도로는 이겨내지지 않았다. 나의 많은 부분들이 아프고 부서지고 흩어져야 비로소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는 거였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3년이 흘렀다"라고 했고, 블로그 활동을 재개하겠단 입장도 전했다.

이원석은 지난 2005년 브런치 1집 앨범 '이매진'으로 데뷔했다. 2007년부터는 데이브레이크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지난 2011년 1월 음반 업계 관계자와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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