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심원 폐염전부지 본격 개발…생태복합관광지 조성 추진위 개최

박제철 기자 2024. 4. 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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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일 오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민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정, 의회, 학계, 지역주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맡은 경호엔지니어링㈜이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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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복합 휴양 관광지 조성사업 용역보고회
고창군이 1일 오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민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용역보고 시행사인 경호엔지니어링 관계자가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2024.4.2/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일 오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민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정, 의회, 학계, 지역주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맡은 경호엔지니어링㈜이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기존 폐염전 부지와 그 일대를 군민과 지역에 도움이되는 생태복합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계획단계부터 구성, 운영해 왔다.

군은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과 염전부지를 연계해 조성하는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가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약 3년여간 다양한 방향으로 고민과 검토를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최종 개발계획은 지난해 고창군과 실시협약을 체결한 용평리조트가 시행할 중대형급 숙박시설(리조트)과 고창군이 직접 시행하는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사업, 스마트 염전, 조류 생태습지 조성 등 다양한 시설과 컨텐츠를 담아 서해안권 생태복합관광벨트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립했다.

심덕섭 군수는 “심원 염전부지는 고창 노을대교와 함께 고창군의 미래 관광거점으로써 매우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이다”며 “군민의 오랜 숙원인 서해안 최대의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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