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한국사 대모험’ 첫방…세종대왕 한글 창제 vs 악당 엑스맨

천주영 기자 2024. 4. 2. 11: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애니메이션 ‘한국사 대모험’이 드디어 첫 방송을 마쳤다.

애니메이션 ‘한국사 대모험’은 지난달 30일 SBS에서 제1화가 공개됐다. 첫 번째 이야기는 세종대왕 편으로, 한글 창제 과정에 대해 다뤘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업적을 가로채려는 악당 엑스맨과 역사를 제대로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삼족오의 아이 온달, 평강공주, 고구려의 태학박사 설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역사적 사건에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활용, 현대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더해 아이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받았던 ‘한국사 대모험’은 첫 방송 이후 교육과 재미를 다 잡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단꿈아이 관계자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내내 어린이들은 설쌤 일행과 함께 역사를 지키기 위한 내적 고군분투를 이어 갔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역사를 경험하고 그 안에서 배우는 교훈을 앞으로의 삶에 잘 반영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꿈아이의 애니메이션 ‘한국사 대모험’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SBS에서 방영되며, 오는 18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50분으로 편성이 변경될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