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남일우, 오늘(2일) 발인…아내 김용림·子 남성진 부부 배웅 속 영면

서지현 기자 2024. 4. 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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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故 남일우(본명 남철우)가 영면에 든다.

남일우의 발인이 2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앞서 남일우는 지난달 31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남일우의 마지막 길은 아내인 배우 김용림과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성진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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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남일우 발인 / 사진=매니지먼트 율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원로 배우 故 남일우(본명 남철우)가 영면에 든다.

남일우의 발인이 2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앞서 남일우는 지난달 31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남일우의 마지막 길은 아내인 배우 김용림과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성진 등이 함께했다.

앞서 남일우는 1938년 5월생으로, 지난 1958년 KBS 성우극회 3기 성우로 데뷔했다. 1964년 KBS 탤런트 공채 4기로 발탁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어 드라마 '순애' '개국'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용의 눈물' '명성황후' '야인시대' 등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가 됐다. 그 외에도 영화 '질투는 나의 힘' '친절한 금자씨' '내부자들' '검은 사제들'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활약했다.

고인의 유작은 2020년 KBS2 드라마 '본 어게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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