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후보 "도시의 역동성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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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가 밀양의 전통 장날인 내이동 오일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시내권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안병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5일째인 2일 내이동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오일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을 만나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안병구 후보는 "시민의 말 잘 들어 주는 소통시장이 되겠다"면서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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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살아나는 도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4·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가 밀양의 전통 장날인 내이동 오일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시내권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안병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5일째인 2일 내이동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오일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을 만나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유세차량 연설에서 "오랜 기간 시민과 소통을 해오면서 누구보다 밀양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가장 잘 안다"며 "나노국가산단 이름을 나노로 붙였지만 나노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있다. 우선 나노국가산단에 들어올 수 있는 기업의 업종을 다양화해 다양한 기업을 많이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과 국가기관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으로 밀양이 가진 문제 특히 인구감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 하겠다"며 "돌봄과 교육에 대한 예산을 대폭 증액해 아이와 부모 걱정 덜어주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농식품 수출 가공 클러스트나 물류기업, 앵커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은 당연히 할 것이다"며 "아울러 규제를 확 풀고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융자금이나 보조금 확대와 분양가를 낮추는 등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뛰어난 스포츠 환경과 인맥을 활용해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소상공인이 살아나게 하고 도시의 역동성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후보는 "시민의 말 잘 들어 주는 소통시장이 되겠다"면서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호소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탤런트 고인범씨는 유권자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건네며 "안병구 후보는 밀양에서 태어나서 시민들과 부대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밀양을 잘 아는 사람이다"며 이런 후보가 밀양의 수장으로서 최고의 적임자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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