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후보 "도시의 역동성 살리겠다"

안지율 기자 2024. 4. 2.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가 밀양의 전통 장날인 내이동 오일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시내권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안병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5일째인 2일 내이동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오일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을 만나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안병구 후보는 "시민의 말 잘 들어 주는 소통시장이 되겠다"면서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호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인맥 활용, 다양한 기업 유치"
"소상공인이 살아나는 도시"
[밀양=뉴시스] 4·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병구 후보는 2일 오일장인 내이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탤런트 고인범씨와 오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2. alk993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4·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가 밀양의 전통 장날인 내이동 오일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시내권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안병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5일째인 2일 내이동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오일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을 만나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유세차량 연설에서 "오랜 기간 시민과 소통을 해오면서 누구보다 밀양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가장 잘 안다"며 "나노국가산단 이름을 나노로 붙였지만 나노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있다. 우선 나노국가산단에 들어올 수 있는 기업의 업종을 다양화해 다양한 기업을 많이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밀양=뉴시스] 4·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병구 후보는 2일 오일장인 내이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탤런트 고인범씨와 오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2. alk9935@newsis.com

또 "지역과 국가기관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으로 밀양이 가진 문제 특히 인구감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 하겠다"며 "돌봄과 교육에 대한 예산을 대폭 증액해 아이와 부모 걱정 덜어주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농식품 수출 가공 클러스트나 물류기업, 앵커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은 당연히 할 것이다"며 "아울러 규제를 확 풀고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융자금이나 보조금 확대와 분양가를 낮추는 등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역설했다.

[밀양=뉴시스] 4·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병구 후보 부인이 2일 오일장인 내이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오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2. alk9935@newsis.com

그러면서 "뛰어난 스포츠 환경과 인맥을 활용해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소상공인이 살아나게 하고 도시의 역동성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후보는 "시민의 말 잘 들어 주는 소통시장이 되겠다"면서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호소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탤런트 고인범씨는 유권자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건네며 "안병구 후보는 밀양에서 태어나서 시민들과 부대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밀양을 잘 아는 사람이다"며 이런 후보가 밀양의 수장으로서 최고의 적임자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