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말하는 공예…청주한국공예관 기획전 '공예의 숲'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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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의 올해 첫 기획전인 '공예의 숲(Woods of Crafts)'이 2일 문화제조창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기획전은 인간과 가장 밀접한 재료이자 오랜 예술의 도구가 돼 온 '나무'를 주제로 12인의 작가가 51점의 작품을 선뵌다.
전시는 3개의 소주제(지혜로운 뿌리, 사람을 닮은 나무, 공예의 숲)로 나뉘어 이뤄진다.
공예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공예관이 기획전에서 다루지 않았던 나무라는 소재를 탐구하는 전시라는 점에서의 눈여겨 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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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올해 첫 기획전인 '공예의 숲(Woods of Crafts)'이 2일 문화제조창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기획전은 인간과 가장 밀접한 재료이자 오랜 예술의 도구가 돼 온 '나무'를 주제로 12인의 작가가 51점의 작품을 선뵌다.
전시는 3개의 소주제(지혜로운 뿌리, 사람을 닮은 나무, 공예의 숲)로 나뉘어 이뤄진다.
공예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공예관이 기획전에서 다루지 않았던 나무라는 소재를 탐구하는 전시라는 점에서의 눈여겨 볼만하다"고 말했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정보무늬(QR) 음성 안내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 시 전시해설도 제공한다.
내달 초에는 각자장(목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장인) 박영덕의 '가훈 새기기', 채상장(얇게 저민 대나무 껍질을 색색으로 물들여 다양한 무늬의 고리로 엮는 장인) 서신정의 '컵 받침 만들기' 강의도 연다.
전시는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는 6월 2일까지 열린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홈페이지(www.cjkcm.org)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219-1800)로 문의하면 된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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