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홍원항 정비 기본·실시설계 착수…방파제·부두 확충

정윤덕 2024. 4. 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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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정비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홍원항은 2012년까지 방파제 1㎞, 소형선 부두 770m, 친수시설 281m, 마리나 선양장 109m 등 기본시설이 조성됐다.

이에 대산청은 방파제 100m, 소형선 부두 200m, 부잔교 2기, 레저용 선양장 40m 등을 확충키로 하고 15억원을 투입해 약 15개월 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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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홍원항 위성사진 [네이버 갈무리]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정비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홍원항은 2012년까지 방파제 1㎞, 소형선 부두 770m, 친수시설 281m, 마리나 선양장 109m 등 기본시설이 조성됐다.

하지만 입·출항 선박 증가로 접안시설 및 작업공간이 부족해 어항 기능이 원활하게 발휘될 수 있도록 추가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산청은 방파제 100m, 소형선 부두 200m, 부잔교 2기, 레저용 선양장 40m 등을 확충키로 하고 15억원을 투입해 약 15개월 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산청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어항시설 확충 및 정비를 통해 어항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계 완료와 동시에 착공이 가능하도록 예산 확보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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