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 '실천사업' 8개소 선정

이권영 기자 2024. 4. 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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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생각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나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해 수립한 마을사업을 직접 실행하는 '실천사업' 대상지 8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만들어 내는 생각학교 실천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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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내동마을 등 8곳
홍성군 군청 청사 전경.

[홍성]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생각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나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해 수립한 마을사업을 직접 실행하는 '실천사업' 대상지 8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 마을은 △홍북읍 내동마을 △홍동면 모전마을 △홍동면 세천마을 △장곡면 상송1리 △장곡면 가송1리 △구항면 발현마을 △갈산면 노동마을 △갈산면 신곡마을 총 8개소가 선정됐다.

지난 3월 2일부터 2주간에 걸쳐 마을별로 주민들이 모여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3월 21일 진행한 평가회에 총 8개 마을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주민 상호평가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여 마을별 2명의 주민이 외부 전문가와 함께 평가에 참여했다.

주민들이 생각학교를 통해 수립한 사업은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마을의 전통이었던 추석 노래자랑 부활과 쓰레기장 보수, 휴게 의자 설치, 수국 꽃길과 같은 환경·경관 사업, 마을의 특성을 살린 전통주 개발 등 다양한 계획이 수립됐다.

선정된 마을은 사업계획서 보안을 거쳐 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희망마을 선행사업,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만들어 내는 생각학교 실천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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