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SUV 사려면 4월이 적기? [모빌리티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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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구매를 고민한다면 '4월이 적기'라는 전망이 나왔다.
케이카 측은 "1분기가 신학기, 취업 등으로 인해 소형 차량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 경차 시세가 오르는 시기"라며 "5월 이후로는 나들이와 차박 등으로 인해 SUV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SUV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시세가 반등하기 5월 전에 구매해야 다양한 옵션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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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시세 0.8% 상승…반면 SUV 시세는 0.6% 하락
중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구매를 고민한다면 ‘4월이 적기’라는 전망이 나왔다. 5월부터는 봄철 나들이 등으로 SUV 수요가 몰리면서 시세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는 2일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4월 국산 중형 SUV 시세가 평균 0.6%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케이카에 따르면 중형 SUV 대표 모델인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는 물론 대형 SUV인 현대차 팰리세이드 등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현대 싼타페DM의 경우에는 922만원으로 전월 대비 5.4%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 밖에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 1502만원(전월 대비 -3.1%) △현대 팰리세이드 2863만원(-2.4%) △기아 더 뉴 스포티지R 853만원(-2.3%) △기아 더 뉴 쏘렌토(-2.1%) 등 대부분 SUV 가격이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경차 인기는 4월까지 이어지며 시세가 전월 대비 0.8% 상승할 것으로 봤다. 기아 더 뉴 레이(신형)와 더 뉴 레이(구형)는 각각 1.7%, 0.6% 상승해 경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케이카 측은 전했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SUV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시세가 반등하기 5월 전에 구매해야 다양한 옵션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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