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도로이용자가 즐겁고 안전한 호남길 만든다

고석중 기자 2024. 4. 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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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호남지역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수단 점검, 컨설팅 등 호남권 맞춤형 교통안전 종합대책으로 국가계획과 호남권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전략별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해 익산국토청뿐만 아니라 호남권 교통안전행정기관, 운수협회, 도로 이용자들과 연합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대폭 감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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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 최우선 ‘호남권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호남지역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수단 점검, 컨설팅 등 호남권 맞춤형 교통안전 종합대책으로 국가계획과 호남권 특성을 반영했다.

기존에 추진해 왔던 교통안전 정책, 도로시설 개선대책을 포함해 호남권 도로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을 통한 교통안전을 강화했다.

종합대책은 '호남권 교통안전을 앞장서서 이끌어가겠다'라는 HTX(Honam–Transport-Express) 비전을 토대로 5개 핵심전략으로 구성됐다.

▲안전계획(내실있는 협조체제 구축) ▲정보공유(선제적 교통사고 예방) ▲안전점검(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교통체계) ▲분석·재정비(대국민 교통안전 의식 제고) ▲소통·실현 등 국가계획과 호남권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전략별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해 익산국토청뿐만 아니라 호남권 교통안전행정기관, 운수협회, 도로 이용자들과 연합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대폭 감축하기로 했다.

그간 공공기관 위주 교통안전 정책에서 탈피해 교통안전 일선에서 활동하는 운수협회 등 민간협회와 도로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공공기관 위주의 KSP 협의체에서 택시·버스·화물협회 등 교통안전에 특화된 민·관 41개 기관·단체들로 ‘교통안전 협의회’를 신규로 구성해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교통사고 감축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또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퀴즈대회, VMS 홍보문구 공모전 등 도로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체제를 확립해 교통상식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 방안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안경호 익산국토청장은 "교통안전 종합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광역지자체는 물론 민간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수반돼야 한다"면서 "최종 목표인 호남권 교통사고를 감축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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