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 준 야놀자··· 상장 앞두고 실적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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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3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야놀자가 올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실적 개선에 주력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76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야놀자 플랫폼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5억 원 줄어든 321억 원이었으며, 인터파크트리플은 적자폭이 확대되며 216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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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3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작년 연간 기준으로는 마케팅비용, 연구개발비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야놀자가 올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실적 개선에 주력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76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8% 감소한 17억 원이었다. 4분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상반기 부진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야놀자 플랫폼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5억 원 줄어든 321억 원이었으며, 인터파크트리플은 적자폭이 확대되며 216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반면 클라우드 부문은 흑자 전환에 성공해 8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야놀자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몸값 올리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봤다. 야놀자가 최근 모두투어 주식 4.5%를 확보하며 협력을 강화한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야놀자는 자회사인 인터파크트리플과 패키지여행 사업 제휴를 맺고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야놀자가 패키지 부문을 강화해 실적을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올리려고 할 것”이라며 “이 시도가 시장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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