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원사·조경가든대학 운영"…경기도민 수강료 지원

이병희 기자 2024. 4. 2.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올해 '시민정원사·조경가든대학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민정원사·조경가든대학 과정은 도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올해 조경가든대학 과정 270명, 시민정원사 과정 150명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시민정원사' 과정은 조경가든대학 수료자, 산림·원예·조경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경가든대학 270명, 시민정원사 150명 모집
도민에 한해 수업료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해
[수원=뉴시스] 경기도시민정원사. (사진=경기도 제공) 2024.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시민정원사·조경가든대학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민정원사·조경가든대학 과정은 도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올해 조경가든대학 과정 270명, 시민정원사 과정 150명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조경가든대학'은 교육시간 56시간 과정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배운다. '시민정원사'는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심화내용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120시간 강의를 이수하면 도지사 명의 '시민정원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조경가든대학 과정'은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성남)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안산)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의정부) 등이다.

'시민정원사 과정'은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성남)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안양)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의정부) 등 6개 기관에서 교육한다.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경기도민에 한해 수업료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된다. 교육생은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시민정원사' 과정은 조경가든대학 수료자, 산림·원예·조경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기관별 신청 기간·교육계획·교과과정이 달라 공고문, 교육기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시민정원사는 전국 최초로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라며 "현재 정원문화 활성화와 지역 봉사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도민이 참여해 경기도 정원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