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난줄 알았다”…예능방송에 갑자기 나온 김정은, 日아나운서가 한 말 [영상]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4. 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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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방송국 아침 예능 프로그램에서 갑자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송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1일 일본 TBS 아침 프로그램 '라빗'(Love it) 방송 중 갑자기 북한의 열병식과 이를 지켜보는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약 8초간 송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런 프로그램에서 갑자기 북한 열병식과 김정은이 등장하자 현지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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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방송국 아침 예능 프로그램에서 갑자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송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진행자인 아나운서가 사과했다.
1일 일본 TBS 아침 프로그램 ‘라빗’(Love it) 방송 중 갑자기 북한의 열병식과 이를 지켜보는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약 8초간 송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장면은 광고가 끝난 뒤 나왔는데 예정된 영상이 아닌 방송사고였다. 방송을 진행하는 타무라 마코 아나운서는 “긴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영상이 실수로 재생됐다”며 사과했다.
한국의 ‘아침마당’ 같은 해당 프로그램은 코미디언과 아이돌 가수 등이 주로 출연해 생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런 프로그램에서 갑자기 북한 열병식과 김정은이 등장하자 현지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영상을 접한 이들은 “무슨일 난 줄 알았다” “북한에 해킹 당한 줄 알았다” “긴급 속보가 나온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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