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게임' 공략하는 LGU+…모비릭스와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게임 기업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 포털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모비릭스는 게임 포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에 최적화된 게임의 개발 및 공급을 맡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게임 기업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고사양화되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선점을 목표로 콘텐츠 경쟁이 치열하며, 게임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인포테인먼트 개발·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차량용 게임 분야에 진출, 모빌리티 사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짧은 시간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 차량 환경에 적합하다고 판단, 간단한 터치 위주의 게임을 시작으로 차량용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모비릭스는 누적 다운로드 5000만회 이상의 캐주얼 게임 10여 종을 포함해 200종 이상의 작품을 보유했으며, 특히 대표 게임인 '벽돌깨기 퀘스트'는 미국·프랑스·인도·이집트 등에서 인기를 끌며 올 3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2억회를 돌파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 포털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모비릭스는 게임 포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에 최적화된 게임의 개발 및 공급을 맡는다. 아울러 양사는 향후 △결제 시스템 연동 △글로벌 시장 진출 △게임 구독 서비스 개발 △신규 IP 확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차량용 게임 시장 진출에서 든든한 우군을 확보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모비릭스와 함께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의 주행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수 모비릭스 대표는 "모비릭스의 게임 개발·배급·운영 역량과 LG유플러스의 통신,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이 만나 차량용 게임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하윤, 친구 왕따시키고 때려 강제전학"…6년 전 '성지순례' 댓글 - 머니투데이
- "소속사 돈 2000만원 썼다"…한소희, 데뷔 전 '문신' 지운 사연 - 머니투데이
- 임신 아내 옆에서…여성 BJ 사진 보며 혼자 성욕 해결하는 남편 - 머니투데이
- 월급 다 줬던 남편, 아내 '거액 재산' 모르고 이혼…다시 재산분할 될까? - 머니투데이
- 이상민, 69억 빚 청산 아니었다?…은행 직원 "다시 압류 대상" - 머니투데이
- "갤럭시S24 모델 김연아가 아이폰으로 셀카를?"…알고 보니 - 머니투데이
- 삼성전자에서 '삼성전장'으로…반도체 부진 털고 반등 신호탄 쏠까 - 머니투데이
- 여학생 일찍 입학시키면 출산율 높아진다?…황당 제안에 "개인 의견" - 머니투데이
- '유태오 아내' 니키리, 의미심장 발언 후…"추측과 연관 없어" 해명 - 머니투데이
- 與野 2+2 회동, 소득 없었다...법사·운영위 놓고 '평행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