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초소형 직수 정수기’ 출시 한 달 만에 1.5만 대 돌파∙∙∙화성공장 풀가동

이새봄 기자(lee.saebom@mk.co.kr) 2024. 4. 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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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지난 2월 출시한 신제품 '초소형 직수 정수기'의 판매 현황을 확인한 결과, 출시 한 달 만에 1.5만 대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자 SK매직은 초소형 크기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국민 크기 보상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직수 정수기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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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초소형 직수 정수기[사진제공=SK매직]
SK매직이 지난 2월 출시한 신제품 ‘초소형 직수 정수기’의 판매 현황을 확인한 결과, 출시 한 달 만에 1.5만 대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SK매직은 출시 한 달 만에 주문이 1만 5000대 이상 돌파하자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밀려드는 고객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매직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의 흥행 요인을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 로 크기를 줄인 초소형 사이즈로 꼽았다. 한 뼘 크기도 되지 않을 만큼 작고 슬림해 항상 좁게 느껴지는 주방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고객 선택에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작용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실제 출시 이후 신규 고객뿐 아니라 제품 부피에 부담을 느꼈던 기존 정수기 사용자의 교체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33% 이상 급격하게 늘어났다. 또 크기는 작지만 냉·온·정수는 물론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제공해 초소형 크기가 강점인 정수 전용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의 교체 문의도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자 SK매직은 초소형 크기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국민 크기 보상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직수 정수기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SK매직 관계자는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밤낮으로 풀가동하고 있으며, 고객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품 공급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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