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이번 주말 ‘십리벚꽃길’ 차 없는 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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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벚꽃 개화 집중 기간 동안 화개 십리벚꽃길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차 없는 거리 구간은 꽃피는 산골 인근에서 동림모텔 인근이다.
지정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은 전면 제한된다.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벚꽃의 개화 시기 동안 국도 19호선 영당교차로 부근 중앙분리대를 제거하고 대형버스와 차들이 화개궁도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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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벚꽃 개화 집중 기간 동안 화개 십리벚꽃길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6~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차 없는 거리 구간은 꽃피는 산골 인근에서 동림모텔 인근이다. 지정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은 전면 제한된다.
일방통행은 군도 구간 상행(쌍계로 가탄교~신촌교)과 지방도 구간 하행(화개로 신촌교~가탄교) 노선에 적용되며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벚꽃의 개화 시기 동안 국도 19호선 영당교차로 부근 중앙분리대를 제거하고 대형버스와 차들이 화개궁도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교통통제용역 130여명을 투입해 각종 교차로와 교량 진입로 차량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통제용역은 관광객들이 하동의 아름다운 벚꽃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편의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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