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왕 앞에 엎드려라"…'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5월8일 개봉 확정

장아름 기자 2024. 4. 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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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합 16억 81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뒤바뀐 종의 운명' 영상과 '신세계' 스틸도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신세계 스틸은 '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시리즈, '아바타: 물의 길' WETA 디지털이 완성한 거대한 미지의 세계를 담으며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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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도합 16억 81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뒤바뀐 종의 운명' 영상과 '신세계' 스틸도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5월 8일 국내 개봉하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이번에 공개된 '뒤바뀐 종의 운명' 영상에서는 유인원들이 지배하는 뒤바뀐 세상과 이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충격을 안긴다. 특히 "내 왕국에 온 걸 환영하지"라는 유인원들의 리더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 분)의 말과 함께 시작되는 영상은 극강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어 유인원들에 의해 끌려가고, 사냥당하는 인간들의 모습과 함께 "너의 왕 앞에 엎드려라!"라고 외치는 프록시무스의 모습이 모두를 압도한다. 여기에 유인원이 지배하는 거대한 왕국 속 그에 맞서는 또 다른 유인원 노아(오웬 티그 분)와 비밀을 지닌 인간 소녀 노바(프레이아 앨런 분)의 절체절명의 순간들이 담기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함께 공개된 신세계 스틸은 '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시리즈, '아바타: 물의 길' WETA 디지털이 완성한 거대한 미지의 세계를 담으며 감탄을 자아낸다. 울창한 숲으로 뒤덮인 채 완전히 사라져 버린 듯한 인간들의 문명과 폐허가 된 땅은 유인원과 인간 사이 뒤바뀐 지배 관계를 암시하고 있어 새로워진 세계관에서 드러날 두 종족 간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와 반대로 삭막하고 거친 모래바람을 일으키는 해안가에 잔해로 남아버린 선박과 프록시무스의 지배하에 일궈진 유인원 제국의 비주얼 또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더한다.

연출을 맡은 웨스 볼 감독 역시 "이 영화는 여러 장소를 오가며 다양한 비주얼을 보여준다"며 "흥미진진함과 거대한 스케일을 살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WETA 디지털은 세계 최고의 시각 효과 기술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가진 모든 지식과 기술을 이 영화에 쏟아부었다"고 알린 만큼, 최고의 드림팀이 힘을 합쳐 구현한 신세계가 과연 극장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당하는 인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펼쳐내는 탄탄한 스토리라인,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물론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스펙터클한 볼거리들을 예고하고 있다. '메이즈 러너' 웨스 볼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았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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