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 여주콜과 MOU…서비스 확대

장진안 대표 "성남 포함 경기 남부권까지 서비스지역 확대 계획"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팅크웨어 모빌리티 사업 자회사 아이나비모빌리티가 경기도 여주시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이나비모빌리티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 이미지. [사진=팅크웨어]

아이나비모빌리티는 경기도 여주시 통합 브랜드 콜택시인 '여주콜'과 '아이나비M'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여주콜 택시 250여대에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시 기사들은 아이나비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와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미숙한 이용객들은 한 번의 터치로 해당 지역 브랜드 콜 센터로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팅크웨어의 경로 안내 솔루션을 기반으로, 퇴근 시간대에는 '최소 시간'의 경로를, 그 외의 시간대에는 '최소 요금'이 소요되는 최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PND(Portable Navigation Device)와 지도 SW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또다른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와의 기술 협업으로 빠른 위치 확인과 배차 지원이 가능하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여주시를 포함한 성남, 광주, 하남 등 총 7개의 시에 아이나비M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장진안 아이나비모빌리티 대표는 "아이나비M은 경기도 여주 시민과 택시 기사에게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주시 진출을 기반으로 성남을 포함한 경기 남부권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여주시 진출을 기념해 프로모션 중이다. 아이나비M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2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이용한 택시의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1000원, 지인에게 추천할 경우 1000원의 요금 할인 쿠폰을 추가로 준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