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영숙 패러디 본 16기 상철 “참는데도 한계가…”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4. 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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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최근 'SNL 코리아 시즌5'에서 한 16기 영숙 패러디에 강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상철은 최근 SNS를 통해 "참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다수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고 오히려 그 피해자들이 움츠러들어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 예능 프로 SOO에서 이와 같은 인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묘사하고 방송에서 홍보하고 있는 이게 무슨 어이없는 상황이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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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상철이 ‘SNL코리아 시즌5’ 영숙 패러디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사진 ㅣENA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최근 ’SNL 코리아 시즌5‘에서 한 16기 영숙 패러디에 강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상철은 최근 SNS를 통해 “참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다수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고 오히려 그 피해자들이 움츠러들어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 예능 프로 SOO에서 이와 같은 인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묘사하고 방송에서 홍보하고 있는 이게 무슨 어이없는 상황이냐”고 했다. 상철은 “피해자의 감정은 하나도 고려하지 않는 것이냐”며 분노했다.

‘SNL코리아’의 영숙 패러디 장면. 사진 ㅣENA
상철은 또한 “‘나솔’ 본방송 때의 모습보다도 더 순화, 미화시켜 귀엽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그려 홍보하여 유명하게 만들어 주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방송 한번 내놔보고 피해자들이 조용하고 여론에서도 아무런 잡음이 없으면 2부 3부 4부 나중엔 본인 등판까지 시키고 그럴 심산이었냐”고 프로그램 제작진에 분통을 터뜨렸다.

이후 라이브 영상에서도 “풍자와 패러디의 목적은 실제보다 더 과장하고 조롱하면서 당사자를 불쾌하게 하는 것인데 영숙이 실제 방송에서 했던 모습의 순한 맛을 보여주고 있다”며 “며 “거기서 영숙이가 했던 행동들이 어떤 식으로 물의를 일으켰는지 과장하는 게 아니라 했던 행동들을 비슷하게 흉내내면서 귀엽게 표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상철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사생활을 폭로한 16기 영숙과 영철,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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