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초소형 직수 정수기 출시 한 달 만에 1만5000대 팔려"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 사이즈…소비자 니즈 반영

SK매직 초소형 직수 정수기(SK매직 제공) 2024.4.2/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SK매직은 2월 출시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가 출시 한 달 만에 1만5500대가 팔렸다고 2일 밝혔다.

SK매직 관계자는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CES 2024(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24) 혁신상을 받으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주문량이 기대 이상을 기록해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로 줄인 초소형 사이즈가 인기 요인이 되고 있다"며 "한 뼘 크기도 되지 않을 만큼 작고 슬림해 항상 좁게 느껴지는 주방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규 고객뿐 아니라 제품 부피에 부담을 느꼈던 기존 정수기 사용자의 교체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33% 이상 늘었다"며 "크기는 작지만 냉·온·정수는 물론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제공해 초소형 크기가 강점인 정수 전용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의 교체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매직 초소형 직수 정수기(SK매직 제공) 2024.4.2/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색상은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등 4가지다.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 코크UV케어, 유로 순환케어 등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하는 '스스로 트리플 케어' 시스템을 탑재했다.

출수는 10~50㎖ 단위로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유아수(약 45~55°C), 차(약 70°C), 온수(약 85°C), 고온수(약 100°C)까지 4단계 맞춤 온도를 제공한다.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과 복합 나노PAC 필터 2종을 탑재했다.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물 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물속 유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관리는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렌털료는 3만 원대에서 4만 원대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