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나윤권, 결혼 소감 "와주신 분들 감사해…잘 살겠다"

▲ 나윤권. 출처| 나윤권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나윤권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1일 나윤권은 개인 계정에 "어제 저희 결혼식에 와주신 선후배 동료, 친구, 가족분들 너무 감사하다"라며 "너무 감동적인 축가 해주신 (성)시경 형도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잘 살겠습니다! 얼른 신혼여행 다녀와서 다이어트도 하고 앨범준비도 하고 10월에 있을 공연 준비도 잘 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했다.

나윤권은 지난달 31일 큐레이터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 현장이 담겼으며, 나윤권은 행복한 모습이다.

앞서 지난 1월 나윤권은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일이 생겨서 이렇게 조심스럽게 편지를 쓰게 됐다"며 "제가 3월에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비 아내에 대해 "항상 절 많이 아껴주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해할 줄 알고 같이 있으면 웃음이 나고 행복해지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나윤권은 2004년 정규 1집 '중독'으로 데뷔했으며 '나였으면', '뒷모습', '기대', '미행', '첫사랑이죠' 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31일 양일간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2023 나윤권 콘서트 '겨울, 부산, 그리고 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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