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오일장 부활 추진 본격화…"이르면 연내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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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오일장 부활을 위한 본격 움직임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전날 전통시장 관계자, 동문3리·남문3리 이장, 지역 상인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일장 액션그룹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오일장을 부활시키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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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오일장 부활을 위한 본격 움직임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전날 전통시장 관계자, 동문3리·남문3리 이장, 지역 상인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일장 액션그룹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오일장을 부활시키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걷고 싶은 거리 공간운영 특화전략을 마련하고, 벼룩시장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중고장터 개설과 시설 개선 등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여 오일장을 관광 명소로 만들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만 사고파는 장소가 아닌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르면 올해 안에 지역 문화의 가치를 최대한 살리고 생동감 넘치는 오일장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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