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25일부터 나흘간 '전국생활체육대회 대축전'… 26일 개회식

김재식 기자 2024. 4. 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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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일 '2024 전국 생활체육 대회 대축전' 최종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보고회에선 전국 생활체육 대회 대축전 개회식 연출안 보고와 체육대회 지원단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마무리 계획 보고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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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 열어 안전대책 등 점검
울산시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가 2일 '2024 전국 생활체육 대회 대축전' 최종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보고회에선 전국 생활체육 대회 대축전 개회식 연출안 보고와 체육대회 지원단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마무리 계획 보고 등이 이뤄진다.

또 개회식 관련 사항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응급의료 대책 △교통·수송 대책 △숙박·음식점 △홍보관 및 자원봉사 운영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전국 생활체육 대회 대축전 개회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 봄 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를 대주제로 열린다.

울산시는 경기장 등 대축전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전문가·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 운영 요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지침(매뉴얼) 배포도 배포했다.

울산시는 이번 대축전 기간(4월 25~28일) 선수·관람객의 의료안전을 위해 의료지원 본부를 설치하고, 종목별 경기장엔 의료인력(의사 40여 명·간호사 120여 명), 구급차(110여 대) 등을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개회식과 연계해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의 주차·교통편의를 위해 울산종합운동장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차량 소통 종합대책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단 이동 편의를 위해선 울산 전역(숙소·경기장 등)과 김해공항 등을 운행하는 수송차량 300여 대(대형 전세버스 120대·택시 180대)도 지원한다.

아울러 울산시는 "대축전 참가 선수단의 숙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숙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숙박업소 행정지도·점검 및 숙박 민원신고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울산시는 "구군 유형별로 음식점 목록을 상세화하고 음식점의 최대 수용인원 자료를 반영해 식당 예약 편의성도 높였다"고 부연했다.

울산시는 대축전과 더불어 이달 태화강 연등축제, 전국 무용 경연대회, 뮤지컬 '레베카' 공연 등도 개최해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대축전이 '울산 봄 소풍에서 펼치는 운동회'란 주제로 전국 생활체육인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어울림, 대통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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