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내컷] '순둥이' 모범생· '아이 셋' 당찬 워킹맘 [4·10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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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진보, 소수정당 지역의 후보들 모두 지역구 표심 잡기에 분주합니다.
이 후보는 중구성동구를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서초에서 3선을 지내며 이룬 재개발·재건축 신화를 중구성동구을에서 다시금 실현하겠다는 것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두 후보가 출마하는 중구성동구을은 서울에서도 대표적인 스윙보터 지역으로, 지역구 통합 후 치러진 두 번의 선거에서 여야는 한 번씩 승기를 거둔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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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검댕이 눈썹에 대조적인 흰 피부가 강렬할 법도 한데 오히려 순한 인상을 자아내는 이 사람.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입니다.
박 후보는 서울 중구성동구을에서 국회의원으로서 보낸 지난 4년을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라고 평가하며, 매일같이 남산과 매봉산을 오르며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한 덕분에 정책과 법안을 만들 '생각하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유권자의 재신임을 받기 위해 오늘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듣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주택담보대출자의 소득공제 대폭 확대를 우선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검은 선글라스와 붉은 립스틱으로 세련미와 당당함을 뽐내며 활짝 웃고 있는 이 사람.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입니다.
이 후보는 워킹맘 시절, "그러길래 여자 뽑지 말랬잖아"라는 말을 들을까 봐 임신 사실을 숨겼고, 만삭인 채로 정기 산행에 나섰다가 등산복을 입은 채 병원에 실려 간 일을 회상하며, 진심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에 정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중구성동구를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서초에서 3선을 지내며 이룬 재개발·재건축 신화를 중구성동구을에서 다시금 실현하겠다는 것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두 후보가 출마하는 중구성동구을은 서울에서도 대표적인 스윙보터 지역으로, 지역구 통합 후 치러진 두 번의 선거에서 여야는 한 번씩 승기를 거둔 바 있습니다.
MBN은 취재 요청에 응한 두 후보의 사진을 오늘(2일) 공개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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