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우, 영면에 든다…남성진·김지영 마지막 배웅

최지윤 기자 2024. 4. 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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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남일우(86·남철우)가 영면에 든다.

부인인 탤런트 김용림(84)과 아들 남성진(54), 며느리 김지영(49) 등이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다.

1964년 KBS 공채 탤런트 4기로 뽑혔다.

남성진이 뒤를 이어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 동료 김지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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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남일우(86·남철우)가 영면에 든다.

고인 발인은 2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한다. 부인인 탤런트 김용림(84)과 아들 남성진(54), 며느리 김지영(49) 등이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다.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1957년 연극배우로 시작, 다음 해 KBS 공채 성우 1기로 데뷔했다. 1964년 KBS 공채 탤런트 4기로 뽑혔다. 드라마 '제2공화국'(1989~1990) '제3공화국'(1993) '지평선 너머'(1997~1998) '야인시대'(2002~2003) '아현동 마님'(2007~2008), 영화 '친절한 금자씨'(2005) '내부자들'(2015) '신과함께-인과 연'(2018) 등에 출연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가족이다. 남일우는 1965년 김용림과 결혼, 1남1녀를 뒀다. 남성진이 뒤를 이어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 동료 김지영과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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