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불태우는 부활절 전통행사

2024. 4. 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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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태우는 부활절 전통행사>

인형 얼굴에 베네수엘라 대통령인 니콜라스 마두로와 또 다른 대선 후보의 사진이 붙어 있는데요.

곧이어 불길이 타오르고 인형이 불타오릅니다.

이 행사는 배신자로 기억되는 유다와 관련된 부활절 전통의 일환인데요.

올해에는 정치 지도자들을 불태우는 화형식으로 전통 행사가 거행됐습니다.

부활절 전통행사라기엔 낯선 풍경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전통의 시작은 사도 가롯 유다의 인형을 태우는 것이지만, 요즘은 사회적으로 악인으로 인식된 인물의 형상이나 인형으로 대신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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