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방 창고 화재 밤샘 진화…업체 관계자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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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인천 서구의 가방 보관 창고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불에 잘 타는 물질이 많은 탓에, 새벽까지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가방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현장이 공장 밀집지역인 데다 불에 잘 타는 플라스틱 용품 등이 많아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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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일) 오후 인천 서구의 가방 보관 창고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불에 잘 타는 물질이 많은 탓에, 새벽까지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경북 구미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길이 뒤덮은 공장 건물 위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가방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안경남/인근 공장 대표 : 뻥 터지면서 불꽃이 확 나왔고, 다들 놀라서 그때 대피하기 시작했고….]
이 불은 삽시간에 번져 건물 8채를 태웠고 11개 업체가 피해를 봤습니다.
또 업체 관계자 3명이 다쳐 그중 1명이 열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 당국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큰불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이 공장 밀집지역인 데다 불에 잘 타는 플라스틱 용품 등이 많아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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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경북 구미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인근 창원 방향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다 옆 차로를 달리던 21톤 화물차와 부딪쳤습니다.
이어 사고 차량을 피하려던 화물차들끼리 추돌하는 2차와 3차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연속 추돌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가운데 음주 혐의는 없는 걸로 파악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하 륭, 영상편집 : 황지영,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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