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기억 잇다… 서울기록원,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 운영

이재은 기자 2024. 4.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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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그 시절의 서울을 기록으로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이달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기록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8월까지, 총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기록원 고경희 원장은 "시니어분들이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것을 넘어, 그 시절의 생생한 순간들을 기록을 통해 경험하는 것에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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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10회 운영…3일 선착순 모집
서울 변화 기록 공유하며 공감대 형성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기록원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그 시절의 서울을 기록으로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이달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록으로 기억을 잇다!' 프로그램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의 변화를 기록으로 보여준다. 참가자들은 기록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그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2부는 한지 공예를 통해 개인의 추억을 직접 표현한다. 프로그램 참가 순간을 사진과 문장으로 기록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오늘과 과거를 잇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기록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8월까지, 총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회당 15명 내외의 시니어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3일부터 서울기록원 교육담당자와의 유선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교육은 신청 기관 내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기록원 고경희 원장은 "시니어분들이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것을 넘어, 그 시절의 생생한 순간들을 기록을 통해 경험하는 것에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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