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유동근에 회초리 맞다 피 터져” ‘용의 눈물’ 열연 비화 (회장님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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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가 '용의 눈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민우는 "'용의 눈물'이 원래는 80부작이었다. 초반부터 시청률이 올라가니까, 내가 2월부터 촬영 예정이었다면 6월로 미뤄진 거다. 그러다가 갑자기 감독님께서 양녕대군으로 배역을 준비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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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이민우가 '용의 눈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4월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 마을을 방문한 김지영과 이민우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임호는 "K본부에서 대하사극 들어가면 '왕 역할이 어울리는 배우'로 늘 이민우가 나왔다"며 "K본부에서 나온 적은 없는데 설문조사만 하면 이름이 빠진 적이 없다"고 했다.
이민우는 드라마 '한명회'에서 연산군 역할, '조선총잡이'에서 고종 역할을 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작품은 1996년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이라고 한다.
김용건은 "유동근과 팽팽하지 않았나. 그게 기억에 남는 거다"고 회상했다.
이민우는 처음 받았던 배역은 양녕대군이 아닌 세종이 되는 충녕대군이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용의 눈물'이 원래는 80부작이었다. 초반부터 시청률이 올라가니까, 내가 2월부터 촬영 예정이었다면 6월로 미뤄진 거다. 그러다가 갑자기 감독님께서 양녕대군으로 배역을 준비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는 유동근과 펼친 명연기에 대해서 "대들고 맞기 일쑤였다"고 이야기했다.
이민우는 유동근에게 대들어 회초리를 맞는 장면을 언급하며 "소품팀에서 얇은 회초리를 모아서 줬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이방원은 한 개로 안 때릴 것 같다'며 한 묶음으로 가자고 했다. 세게 때려서 피가 난 게 아니라, 수십 개의 나뭇가지에 찍힌 거다. 피멍은 피멍대로 들고 피도 나고. 열 몇 대를 맞고 촬영이 계속되니까, 피까지 나니까 유동근 선생님이 너무 미안해하셨다"라고 털어놨다.
이민우는 석고대죄 신도 기억에 남는다며 "겨울에 상복 비슷하게 입고 찍었다. 입김이나 콧김이 너무 많이 나면 안 되니까 숨을 참고 그랬다"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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