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방 창고 화재 큰 불길 잡아…"막바지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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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8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12시 3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3명이 다쳐 그중 한 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30여 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이후 불길이 누그러지면서 해제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한때 41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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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4시쯤 인천 서구 한 가방 창고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8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12시 3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3명이 다쳐 그중 한 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근처 자동차 부품과 목재 공장이 있는 건물 8채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30여 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이후 불길이 누그러지면서 해제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한때 41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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