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동 창고 화재로 건물 8동 불타…14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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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가방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14시간여 만에 진화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방류를 보관하는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 당국은 인력 196명과 헬기 등 장비 68대를 동원해 오늘 새벽 0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고, 오전 6시 반쯤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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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가방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14시간여 만에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3명이 다쳐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한 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이송되진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방류를 보관하는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인근 자동차 부품 공장과 목재 공장 등 8개 건물로 불이 번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 당국은 인력 196명과 헬기 등 장비 68대를 동원해 오늘 새벽 0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고, 오전 6시 반쯤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앞서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41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30여 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후 2시간 반 만에 해제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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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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