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진이, 부부대첩 후 사랑의 오마카세에 활짝 "멋지다!" (동상이몽2)

하수나 2024. 4. 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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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가 남편과 부부싸움을 한 가운데 시부모님이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더구나 남편이 장난감 조립을 하며 두 시간 넘게 시간을 보내자 윤진이는 주말에 해야 할 계획이 어긋났다고 토로했다.

결국 윤진이와 남편은 서로의 말에 기분이 상해 부부싸움을 했고 그때 주말에 손녀를 케어하기 위해 시부모님이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윤진이는 남편이 3세 용 장난감을 샀다며 시부모님에게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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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진이가 남편과 부부싸움을 한 가운데 시부모님이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1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선 윤진이 김태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주말 아침 장난감으로 비롯된 부부의 대첩이 펼쳐졌다. 

주말 아침 윤진이의 남편은 배달 된 택배를 반가워하며 신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딸을 위한 장난감을 구매한 것. 

그러나 윤진이는 남편이 아이가 돌인데 3세용 장난감이라며 아이의 연령에 맞지 않는 장난감을 샀다고 지적했고 남편은 돌이지만 충분히 쓸 수 있다고 맞섰다. 반품을 해야 하니 뜯지 말라는 윤진이의 말에 남편은 아랑곳없이 택배를 뜯고 장난감 조립에 나섰다. 

윤진이는 “저는 좀 하나를 사도 오래 생각하는 편인데 오빠는 ‘괜찮아 보이네’ 하면 시키는 것 같다”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남편은 “후기 좋은 걸로 저도 심혈을 기울여서 산 것”이라고 맞섰다. 

더구나 남편이 장난감 조립을 하며 두 시간 넘게 시간을 보내자 윤진이는 주말에 해야 할 계획이 어긋났다고 토로했다. 결국 윤진이와 남편은 서로의 말에 기분이 상해 부부싸움을 했고 그때 주말에 손녀를 케어하기 위해 시부모님이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윤진이는 남편이 3세 용 장난감을 샀다며 시부모님에게 하소연했다. 이에 윤진이의 시아버지는 싸움 중재를 위해 명언 자판기의 면모로 네버엔딩 일장 연설을 하며 부부관계 조언을 했고 결국 부부는 시아버지의 연설이 더 길어지기 전에 화해모드로 전환, 웃음을 자아냈다. 

시부모님이 손녀를 안고 집을 나간 뒤 집안에 둘만이 남게 되자 윤진이는 남편에게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윤진이는 싸우면 주로 자신이 먼저 화해 신청을 하는 편이라며 “생각해보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싸움의 이유를 떠올리면 우리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었는데 내가 마음을 몰라줬나 생각이 들더라. 그럴 때는 제가 사과를 신청을 한다”라고 밝혔다. 

남편은 윤진이만을 위함 홈마카세 요리사로 변신하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아내 윤진이는 남편의 요리에 감탄하며 “멋지십니다”라고 엄지 척 반응을 보였고 신혼대첩 후 냉전은 달달함으로 종결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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