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컴백’ 선재, 새 EP ‘Plan B’ 전곡 음원 일부 최초 공개
아티스트 선재(snzae)가 ‘Plan B’로 삶의 다양한 장면을 노래한다.
선재는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EP ‘Plan B’의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선재가 직접 프로듀싱한 총 7곡의 음원 일부가 처음 베일을 벗었다. 선재는 타이틀곡 ‘Reset’(리셋)을 비롯해 ‘숨춤move (Feat. Pizza.zip)’(숨춤무브), ‘Stinky’(스팅키), ‘Bubbles’(버블스), ‘Lost (Feat. Xydo)’(로스트), ‘Head Down’(헤드 다운), ‘Juice’(주스)에서 성장한 음악성을 드러낸다.
타이틀곡 ‘Reset’은 선재의 섬세하고 몽환적인 목소리와 공간감 있는 사운드가 돋보인다. 삶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전하는 “We want a reset / Every pains gonna hoppin’, regret / Dizzy fail fuzzy dreams / Wrong, mistakes / Back all pains and greeds”라는 가사에서도 선재만의 유니크한 감성이 느껴진다.
‘숨춤move’의 임팩트 강한 라임, ‘Stinky’, ‘Lost’의 리듬감 있는 랩, ‘Bubbles’의 귀를 감싸는 사운드, 빠른 템포로 흘러가는 ‘Head Down’, 거친 무드의 ‘Juice’가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Bubbles’는 선재와 강수아 작가가 협업한 애니메이션 영상 작품이 2023년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크로스오버 애니메이션 창작 인력 육성 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선재의 짙어진 개성은 변화한 비주얼로도 나타났다. 영상 속 선재는 장발 스타일과 함께 한층 무게감 있는 무드를 드리웠다.
‘Plan B’는 선재가 현실을 살아가면서 겪고 깨우친 것들을 차선책을 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지어 풀어낸 앨범이다. 선재의 내면적인 성찰과 독특한 음악적 시선이 각 트랙을 다채롭게 채웠다.
선재 새 EP ‘Plan B’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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