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고등어 봉초밥 달인→치즈케이크 달인 '비결은'

신영선 기자 2024. 4. 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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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이 오늘(1일) 방송된다.

이날 밤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고등어 봉초밥 달인, 고시원 달인, 삼계탕 공장 달인, 치즈케이크 달인 등이 소개된다.

먼저, 하루 30인분 한정 고등어 봉초밥을 만드는 김근호 달인을 만난다.

자반고등어는 비교적 쉽게 유통되지만, 생물 고등어는 일주일에 몇 번 들어오지 않는 귀한 품목이기에 달인의 초밥은 오직 한 테이블에 한 접시만, 그것도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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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생활의 달인'이 오늘(1일) 방송된다.

이날 밤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고등어 봉초밥 달인, 고시원 달인, 삼계탕 공장 달인, 치즈케이크 달인 등이 소개된다.

먼저, 하루 30인분 한정 고등어 봉초밥을 만드는 김근호 달인을 만난다. 자반고등어는 비교적 쉽게 유통되지만, 생물 고등어는 일주일에 몇 번 들어오지 않는 귀한 품목이기에 달인의 초밥은 오직 한 테이블에 한 접시만, 그것도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고소하고 묵직한 감칠맛이 매력인 고등어 회. 맛을 내기가 까다로워 진정한 고수만이 취급하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 유명 호텔의 일식집에서 15년간 차근차근 쌓아온 달인의 실력. 블렌딩 식초 비법부터, 고등어 봉초밥과 찰떡궁합이라는 아까바레 쌀밥 짓는 법까지. 감칠맛 가득한 고등어 봉초밥을 맛본다.

지난주에는 고시원 투어 4년 차. 직접 방문한 고시원만 600곳이 넘는다는 고시원 덕후 박영은 달인을 만났다. 서울로 상경해 고시원 생활을 하게 되면서 나만의 보금자리에 대한 애착이 생겨 고시원 투어를 시작하게 됐다는 달인.

이미 많은 고시원들을 소개했지만 지금까지는 그저 시작에 불과하단다. 더 놀라운 곳들이 기다리고 있는 달인만의 고시원 투어 제3탄. 이번엔 또 얼마나 신기한 고시원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나본다.

삼시세끼 무료 제공. 100년 된 고택에서 조용히 공부 할 수 있는 분위기에 인기라는 한옥 고택 고시원부터. 한달 150만 원. 강남 최고급 럭셔리 고시원. 명문대 배출 전문. 군대 못지않은 엄격함을 자랑한다는 우등생 전문 고시원까지. 다양한 고시원을 방문해 본다.

삼계탕 수출 1위, 미국 시장 삼계탕 수출의 75%를 맡고 있다는 익산의 한 닭 공장에서 하루 70만 마리의 닭을 손질한다는 이곳의 일등 공신을 만나본다.

삼계탕 하면 뱃속 가득한 찰밥 먹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는데. 찹쌀을 뜨는 숟가락 하나로 공장을 평정했다는 김성희 달인이다. 잔뜩 쌓여있는 생닭을 휙 낚아채 뱃속에 찰밥을 차르르 담는다. 불필요한 동작을 줄여 스피드를 높이고 한 번에 정량을 넣는 것이 그녀의 주특기다. 그리고 또 다른 닭 손질 달인 홍지은 씨도 만난다. 닭다리 뼈 사이에 정확하게 칼집을 쑥, 내어 반대편 다리를 꽂아내 백숙 닭의 시그니처 포즈를 만든다. 하루 닭 4,000개의 다리를 꼬는 그녀의 놀라운 능력. 닭 손질을 책임지는 두 달인의 작업 과정을 공개한다.

유명 백화점과의 팝업 계약이 줄줄이 잡혀 있다는 핫한 치즈케이크 집이 공개된다. 버터와 밀가루는 아웃. 치즈의 함유량은 높여 속이 편한 것은 물론 담백하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고.

호주 레스토랑에서 유학하며 양식을 전문했던 달인은 치즈케이크의 맛에 눈을 떠 한국에도 외국처럼 진한 치즈케이크의 맛을 알리고자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는 전언이다. 치즈의 풍미는 살리되 대중적인 맛을 맞추기 위해 3가지 종류의 치즈를 섞어가며 연구한 끝에, 식감은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하고 맛은 그 어떤 치즈보다도 진하다는 달인의 치즈케이크를 맛본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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