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서 허위사실 공표" 민주당, 서승우 후보 선관위 고발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4. 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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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일 청주 상당 선거구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가 토론회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서 후보가 지난달 29일 진행된 후보자 토론회에서 민주당 이강일 후보의 당적과 관련해 '다시 창조한국당으로, 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또 새누리당으로, 탈당하고'라고 했는데 이 후보는 창조한국당과 새누리당 당적을 가진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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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일 청주 상당 선거구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가 토론회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서 후보가 지난달 29일 진행된 후보자 토론회에서 민주당 이강일 후보의 당적과 관련해 '다시 창조한국당으로, 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또 새누리당으로, 탈당하고'라고 했는데 이 후보는 창조한국당과 새누리당 당적을 가진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에 이 후보가 창조한국당과 새누리당 당적을 가졌다는 사실은 명백한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며 증빙자료도 제출했다.

2002년 한나라당 서울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 후보는 이후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2007년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와 2014년 새누리당 김동수 청주시장 예비후보의 경선을 돕기도 했다.

하지만 이 후보는 "문국현 대선 후보와 김동수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개인적 친분 때문에 당적이 없는 상태에서 도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 후보 측은 "이 후보에 대해 잘못 알고 이야기한 부분은 유감"이라며 "일부 인터넷상에 공개된 이 후보 관련 당적 정보를 참고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동안 인터넷상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지 않고 방치하다가 이를 언급하자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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