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감옥 가면 헬스운동 열심히”

2024. 4. 1. 19:2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 의해 수정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저도 들었고 이현종 위원도 들으셨을 텐데 몸 만들고 나오겠다는 취지의 이야기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구치소가 스포츠 센터가 아니잖아요. 이렇게 가볍게 이야기할 것인가요? 들어가서 스포츠 센터처럼 운동하고 나오겠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글쎄요. 한 번 들어가 보시죠.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정봉주 의원이 옛날에 들어갔을 때 본인이 들어와서 몸을 벌크업해서 나중에 책도 쓴 적이 있기는 합니다만. 조국혁신당의 대표가 저렇게 방송 나와서 나 곧 갑니다, 가서 운동하고 나올 겁니다, 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말 저는 이것이 선거라는 것이 제대로 된 선거가 맞나 할 정도로 황당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곧 가야 될 사람이 지금 나와서 선거 운동을 하고 국민들에게 지지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고 우리는 이렇게 할 것입니다,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본인도 인정하지 않습니까. 본인도 곧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잖아요. 글쎄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간편하게 가서 쉬고 책 읽고 올 수 있는 휴양지가 아닌 거죠. 그만큼 본인이 어떤 혐의에 대해서 분명하게 국법을 어긴 혐의가 있는 것이고. 그 대가를 받는 것인데. 그것을 마치 책 읽고 운동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 그 자체가 지금 조국당의 대표가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괴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