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글래스 써볼까…엑스리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엑스리얼 팝업스토어 전경. 엑스리얼 제공

AR(증강현실) 글래스 엑스리얼이 현대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엑스리얼은 30일까지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AR 글래스 제품을 전시·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 초 발표한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를 비롯해 주력제품 엑스리얼 에어2프로, 에어2를 볼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AR글래스 체험존을 운영한다. 휴대폰, 노트북, 게임기 등을 AR글래스와 연동해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경험을 제공한다.

'에어 2 울트라'와 조만간 출시될 엑스리얼 허브는 예약구매 가능하다. 엑스리얼의 '에어 2 울트라'는 개발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AR 글래스로, SLAM카메라, 정밀한 6DoF 센서로 AR 기능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튼튼한 내구성을 갖추면서도 무게는 약 80g으로 가볍다. 얼굴형과 코 높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3개의 코받침 및 3단 레이크 조절 시스템을 통해 인체공학적으로 최적의 무게 배분을 구현했다.

사용자들은 최대 120Hz의 주사율과 500 니트의 밝기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4미터 거리에서 154인치의 가상 2D 화면 캐스팅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영화관 수준의 시네마틱 지향성 오디오 기술을 탑재했다.

'엑스리얼 허브'는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연결 가능한 AR제품이다. 엑스리얼 에어, 엑스리얼 에어2, 엑스리얼 에어2프로, 엑스리얼 에어2울트라와 호환 가능하다.

팝업스토어 운영기간 동안 현장에서 AR글래스 제품 구매시 여행용 미니 캐리어(50개 한정수량)를 증정한다. 14일까지 제품 구매시 추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