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 BRT전용 광역자율주행버스, 4대까지 증차

최태영 기자 2024. 4. 1.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와 충북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 전용 광역자율주행버스인 A2(세종), A3(충북) 노선이 1일부터 각 1대씩 늘어나 총 4대(A2 2대, A3 2대)가 운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들 노선은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반석역(32.2km)까지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로 앞으로 노선별 평일 왕복 4회 운행하게 된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22.4km) 운행 구간을 반석역까지(32.2km)로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반석역 운행, 2대 증차 편성
오송역-반석역 운행 자율주행버스. 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충북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 전용 광역자율주행버스인 A2(세종), A3(충북) 노선이 1일부터 각 1대씩 늘어나 총 4대(A2 2대, A3 2대)가 운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들 노선은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반석역(32.2km)까지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로 앞으로 노선별 평일 왕복 4회 운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국토부, 충청권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충청권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구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22.4km) 운행 구간을 반석역까지(32.2km)로 확대했다.

자율주행버스 증차운행 안내. 세종시 제공

버스 탑승은 기존과 같이 오송역, 해밀동, 도담동, 정부청사북측, 정부청사남측, 새롬동·나성동, 세종터미널지하, 세종터미널지상, 한솔동, 반석역에서 가능하다. 이용요금(1400-2000원)과 결제방식은 일반 간선버스와 같다.

시는 2024년 이후 청주공항, 카이스트 등 충청권 전역으로 자율주행버스 상용화를 확대해 충청권 결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자율주행버스 증차는 우리 시가 미래 스마트시티로 나아가는 점진적 과정 중 하나"라며 "자율주행버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