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9]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들 춘천·원주서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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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9일 앞둔 1일 군소 야당의 비례대표 후보들도 강원 원주를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신장식·김선민·김준형·황운하·이숙윤·서용선·이규원 등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7명은 1일 춘천과 원주에서 합동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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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4·10 총선을 9일 앞둔 1일 군소 야당의 비례대표 후보들도 강원 원주를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신장식·김선민·김준형·황운하·이숙윤·서용선·이규원 등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7명은 1일 춘천과 원주에서 합동 유세를 이어갔다.
신장식 후보는 원주 단구 롯데시네마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 후보 중 5명이 강원도 연고가 있다"며 "현재 강원지역 국회의원이 8명인데,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을 선택하면 더 많은 도 연고 후보들이 국회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대국민담화에 대해 "하나도 새로운 내용이 없이 기존 입장을 거듭 밝힌 것에 불과하다"며 "53분간 담화를 듣느라 국민이 힘이 드셨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강미숙 조국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 겸 강원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보수 세가 강한 강원지역에도 새로운 변화와 견제가 필요하다"며 "야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이효성 후보도 이날 원주시청 앞 원주시시설관리공단 투쟁 현장을 방문했다.
이 후보는 "공단의 불성실한 단체협상, 복지제도 후퇴, 과중한 인사징계 등으로 노동자 괴롭히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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