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신임 해양사업부장에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 영입

신성우 기자 2024. 4. 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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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에 필립 레비 前 SBM 오프쇼어 사장 영입 (한화오션 제공=연합뉴스)]

한화오션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했습니다.

한화오션은 필립 레비 전 사장을 신임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Offshore에서 근무했으며, 2020년에는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역임해 SBM Offshore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가이아나(Guyana) 해양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엑슨모빌-헤스-CNOOC 3사 공동 설립 합작법인에 CNOOC(중국 국영 해양석유 총공사)의 상임 고문 자격으로 FPSO 및 LNG 개발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한화오션은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이 이러한 전문성과 수많은 석유/가스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고객, 파트너, 주주에게 지속적으로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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