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김민규, 만우절 현역 입대...“잘 다녀오겠습니다!”

박가연 2024. 4. 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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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민규가 입대 인사를 남겼다.

1일 배우 김민규(29)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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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규가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민규가 입대 인사를 남겼다.

1일 배우 김민규(29)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민규가 뿔테안경을 쓴 채 눈웃음 짓고 있는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ENA 예능 프로그램 ‘아이엠그라운드’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상엽과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상남이 “민규야 건강히 다녀와라”, “멋있다! 잘 다녀와!”라고 응원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는 지난달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현장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김민규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입대 소식을 전해 들은 팬들은 “기다리고 있을 테니 몸 건강히 다녀와라”던가 “벌써 입대라니 안 믿기지만 다치지 말고 돌아와” 등 응원을 전했다.

한편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김민규는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시작으로 KBS2 드라마 ‘퍼퓸’,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등을 거쳐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2년 ‘사내맞선’에서 GO푸드 강태무 사장의 비서실장 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와 명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민규는 2025년 9월 30일에 제대할 예정이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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