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지, 中 광저우까지 흔들었다…월드와이드 영향력

김선우 기자 2024. 4. 1. 17: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저우 무대를 뒤흔들었다.

엑스지(XG)가 중국 광저우 'MDSK 뮤직 페스티벌'에서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30일 엑스지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광저우 MDSK 뮤직 페스티벌(GuangZhou MDSK Music Festival)'에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다.

이날 엑스지는 'MDSK 뮤직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 올라 '헤소노오&엑스진(HESONOO&X-GENE') 퍼포먼스를 비롯해 '슈팅 스타(SHOOTING STAR)'·'레프트 라이트(LEFT RIGHT)', 유튜브에서 인기를 끈 '엑스지 랩 스튜디오'의 콘텐트인 '피치스(Peaches)' 등 총 7곡의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펼쳤다.

또 엑스지는 곡 소개 후 영어와 중국어를 섞어 쓰며, 공연을 함께한 현지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려는 등 돈독한 유대감을 쌓았다. 무대에서 엑스지는 카리스마로 객석을 장악, 일곱 멤버들의 매력과 음악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열기를 달궜다. 엑스지의 열정적인 무대에 페스티벌 출연진은 물론 관객 모두가 뜨거운 함성과 떼창을 보내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MDSK 뮤직 페스티벌' 공연장 안팎 모두 수많은 팬들이 몰려 엑스지의 글로벌한 파급력과 인기가 입증됐다. 'MDSK 뮤직 페스티벌' 공연장 밖에서는 많은 팬들이 엑스지의 무대를 응원했고, 팬들이 자체 제작한 포토 스팟, 부스에 줄이 길어지는 등 뜨거운 열기가 지속됐다. 여기에 소속사 XGALX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JAKOPS(SIMON)'도 현장 부스를 찾아 팬들의 사랑에 적극 답했다.

'MDSK 뮤직 페스티벌'에서 중국 팬심을 매료시킨 XG는 5월 18일 첫 번째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 개최와 5월 21일 다섯 번째 싱글 '워크 업(WOKE UP)'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 무대로 힙한 아이덴티티를 몸소 보여준 엑스지가 투어 공연 및 신보로 찾아오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